도토리사색전병말이 | |
수상 : 2011년 제3차 사찰음식대향연 지계상 | |
재료 | 주 재료명 도라지(100g), 더덕(100g), 애호박(한개), 가지(두개), 오이(두개), 당근(한개), 우엉(100g), 마른표고(50g), 밀가루 부재료 및 양념 도토리 가루, 시금치 즙, 당근 즙, 치자, 들기름, 소금, 집간장, 잣, 초간장(간장, 식초, 매실청), 초고추장(고추장, 식초, 매실청, 조청), 겨자초(겨자, 식초, 설탕, 매실청) |
설명 |
1. 도라지, 더덕은 가늘게 손질하여 소금에 주물러 씻은 후 들기름에 살짝 볶는다.
2. 애호박, 가지, 오이는 돌려 깎이 하여 곱게 채 썬 후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물기를
꼭 짠 후 색이 잘 나도록 들기름에 재빨리 볶는다.
3. 당근도 곱게 채썰어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꼭 짠 후 색이 곱게 날만큼 들기름에
볶는다.
4. 우엉은 곱게 채썰어 간장, 조청으로 밑간 후 윤기 나도록 들기름에 충분히 볶는다.
5. 마른 표고는 미지근한 물에 불렸다가 물기를 꼭짜고 곱게 채썰어 간장, 조청으로
간하여 들기름에 물기 없도록 볶는다.
6. 밀가루와 도토리 가루를 4:1 비율로 섞어 물에 잘 갠 후 한 수저씩 떠서 얇고 동그랗게
부친다. 시금치, 당근, 치자 즙을 내 밀가루 반죽하여 같은 방법으로 부친다.
7. 초간장, 초고추장, 겨자장을 위 재료대로 알맞게 배합하여 각각의 양념장을 만든다.
8. 넓은 접시에 준비한 볶음 재료를 색 맞추어 돌려 담고 밀전병을 색색이 가지런하게
담는다. 이때 밀전병 한 장 한 장 위에 잣을 두 개씩 올려놓는다.
Notes
우리나라 전통 음식인 구절판을 사찰음식에 대비 응용한 일품 요리로 속 재료는
재철 채소를 다양하게 이용하여 담백하게 볶았으며, 그 속 재료를 싸 먹을 수
있는 밀전병을 각종 채소로 즙을 내어 그 즙으로 반죽하였으므로 색을 내고
영양을 보충하였습니다.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