봉녕사 사찰음식

사찰음식교육관 소개

봉녕사 사찰음식 교육관 금비라

금비라란?

금비라(禁毘羅) · 구비라(俱毘羅) · 궁비라(宮毘羅)로 음역하기도 하고
교룡(蛟龍) · 위여왕(威如王) 등으로 번역한다.
불교에서는 약사십이신장(藥師十二神將)의 하나로 꼽힌다.
천축국(天竺國) 영취산(靈鷲山)에 있다는 야차왕(夜叉王)의 두목으로,
그 권속과 함께 불법(佛法)의 수호신이 되었다.
보적경(寶積經)》에는 왕사성(王舍城)을 지키는 신으로 불법 수호를 서원
하여, 미래에 성도(成道)할 수 있는 약속을 받은 것으로 되어 있다.
또 《금비라동자경(金毘羅童子經)》에는 석가모니가 도리천(忉利天)에
있을 때 외에도 악마를 제거하기 위하여 금비라 동자로 화현(化現)했다는
기록이 나온다. 그래서 석가모니의 화신으로 표현되기도 한다.
대한불교조계종 봉녕사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천년 고찰로 현대 한국불교
비구니계의 산 증인인 세주 묘엄스님께서 봉녕사승가대학과 금강율학
승가대학원을 개원하여 40여년간 비구니승가교육의 요량으로 키워온
청정수행 도량입니다. 수행식인 사찰음식은 묘엄스님께서 『자연의 맛
나눔의 마음』이라는 제목하에 사찰음식의 대중화를 위해 2009년 제1차
사찰음식대향연을 개최하신 이래로 2012년 제4차에 이르기까지 경기도
및 수원시를 대표하는 대표적인 문화컨텐츠로 성장시키며 사찰음식이
단순히 사찰만의 음식이 아니라 현대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대안음식으로
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왔습니다. 2013년에는 조계종 문화사업단이
선정한 사찰음식 특화사찰로 등록되었습니다. 봉녕사 사찰음식교육관
『금비라』를 통한 사찰음식 교육으로 전통사찰음식의 우수성과 독창성을
근간으로 국내 및 해외에 홍보하며 사찰음식 보편화와 세계화의 일환으로
우수한 전문 인력을 배출하여 사찰음식의 대중화에 힘쓸 것입니다.
더 나아가 한식의 매개체가 되어 세계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입니다.